4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사미 128명과 식차마나니 60명 총 188명은 고불식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인천의 스승으로 길을 걷기 위해 정진을 다짐했습니다.

고불식은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스님 고불문 낭독에 이어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 법어 대독, 총무원장 훈시, 수계자 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28일까지 범망경, 수계의범 강의, 철야정진 등으로 8박 9일 일정을 이어갑니다.

성우스님은 고불문을 통해, “오랜 세월 선근인연으로 세속의 온갖 장애를 여의고, 큰 서원을 발하며 부처님의 정통법인을 받으려 한다”고 수계산림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황성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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