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직선 실현을 위한 대중공사는 지난 17일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간선제인 조계종 총무원장 선출제도를 직선제로 바꾸는 종헌․종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구ㆍ비구니 등 모든 승가가 평등하게 참여하는 직선제로 바꿔, 불교계도 투명하고 평등한 종단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중공사는 오는 27일 우정총국 앞에서 총무원장 직선 실현을 위한 대중공사 발대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대중공사는 이어 탄핵 과정에서 분열된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국민통합을 기원하는 촛불법회를 열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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