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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스님 "헌재 판결 존중해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이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헌재의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주경스님/ 조계종 기획실장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이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헌법과 법률에 의지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이 결정을 받아들이고 그 동안의 열기와 에너지들을 국민화합의 용광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총무원장스님의 뜻이고 조계종의 입장입니다.)

자승스님은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이 화합해 국가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대립과 다툼을 내려놓고 화쟁의 노력을 통해 국민의 고통과 수고로움을 덜어야 할 때라는 겁니다.

자승스님은 "화쟁의 시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INT-주경스님/ 조계종 기획실장
(헌재 판결이 내 뜻과 맞든 맞지 않든 받아들이고 나의 남은 에너지와 열정을 국민 화합과 국가 발전에 함께 쓰자, 화쟁하자, 다툼을 화합해서 미움과 번뇌를 내려놓고 국가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때입니다.)

자승스님은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국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국회 정각회 신년법회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정기총회 등에서도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불교계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SYNC>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2월 23일 종단협 정기총회 중)
(촛불도 태극기도 할 만큼 했다는 판단이 듭니다. 그래서 헌재가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운동을 불교계가 앞장서서...)

조계종은 지난 6일 발표한 국민화합을 위한 호소문에서 "성냄은 마음의 불꽃으로 공덕의 숲을 모두 태워버린다"며 경계했습니다. 

조계종 종무원조합도 "파사현정과 화쟁의 정신으로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딩〉
더 이상의 갈등과 대립은 국가를 위태롭게 할 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은 화쟁 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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