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재일인 오늘(5일) 관문사도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스님을 비롯해 신도 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언양 양덕사 주지 덕궁스님을 초청법사로 특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덕궁스님은 탐진치 삼독심이 지혜의 눈을 가리고 있다면서 자족하는 마음으로 관음주송을 한다면 반야지혜를 밝힐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문사 부주지 월도스님은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수행자의 삶을 선택한 싯다르타 태자의 출가가 있었기에 지금의 불교가 있었다면서 출가 정신을 되새겨 용맹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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