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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1300여 명이 참가한 38회 전국만해백일장대회에서 대구 서부고등학교 3학년 한의진양이 산문 ‘흔들리다’로 만해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외에도 동국대학교 1학년 안지영 양이 만해상을 수상하는 등 120여 학생이 장원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으로 ‘불교문예’고문 청화스님, 정희성 작가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하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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