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연합신도회가 98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1일 범어사 아래 3.1 운동 유공비 앞에서 범어사 총무국장 원타스님, 박대성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장 등 사부대중 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헌향,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 합창, 만세 삼창에 이어, 100여년 전 부산불교계와 범어사 명정학교 학생들의 호국정신을 재조명했습니다.

박대성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장은 “호국불교 정신을 계승하고 부산 시민과 불자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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