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사옥 GBC 개발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부실해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계종 봉은사 역사문화환경보존대책위원회가 조계종 환경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에게 GBC 환경영향평가 초안 분석을 의뢰한 결과 “매우 형식적이고 부실한 평가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안과 세부항목, 지표항목 등이 부실하기 때문에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통문화경관과 일조권, 도심의 생태성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봉은사 역사문화환경보존대책위는 오늘까지 강남구청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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