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포교로 한국불교를 선도하고 있는 BTN불교TV가 학문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조계종립 동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학생경력개발과 취업 지원, 콘텐츠 공동개발 등 상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와 조계종립 동국대학교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BTN불교TV 구본일 대표이사는 어제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을 만나 학생취업과 경력개발 지원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선우용여 BTN붓다회 홍보위원장, 이의수 동국대 기획부총장, 신성현 불교대학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구본일 대표이사는 “동국대의 우수한 인재를 수용해 BTN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구본일/ BTN불교TV 대표이사
(명문사학인 동국대학교가 불교종립학교로써 지난 110여 년간 우리사회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동국대의 인재들을 교류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동반성장의 기틀을 구축했습니다.

청년 취업난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학생경력개발을 위한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인턴십 프로그램과 학술교류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불교문화와 방송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해 젊은 층 포교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총장 보광스님은 동국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을 적극 활용, BTN불교TV와 학생 모두가 발전하는 ‘윈-윈’전략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SYNC- 보광스님/ 동국대학교 총장
((BTN불교TV가) 종교 미디어로써 제일 앞서가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TN불교TV와 동국대가 MOU를 맺어서 앞으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을 연구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방송사와 대학교의 이번 만남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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