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양해군을 이끌 해군사관학교 71기 불자생도의 졸업과 임관을 축하하는 법회가  진해해군회관에서 봉행됐습니다.

13일 임관법회에는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조계종 군종교구 부교구장 선일스님, 창원시불교연합회장 도홍스님, 해군사관학교장 정안호 제독, 김용관 진해기지사령관을 비롯해 불자간부와 사관생도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4년 교육과정을 수료한 71기 졸업생도 중 최태영 생도가 총무원장상을, 서동성생도가 포교원장상을, 박보연, 박수현생도가 군종교구장상을 수상했으며 국군불교총신도회장상은 한동희 생도가  수상했습니다.

설정스님은  “인생관, 국가관, 세계관을 어떻게 가질 것인가를 화두로 들라.”고 당부했으며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했습니다.

경남지사 조현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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