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노동위는 오늘(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는 수년째 반복되는 조류독감의 원인을 철새에게 돌리며 제대로 된 조류독감 예방과 방역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백신 접종만 하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백신 접종을 한 소도 구제역에 걸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회노동위는 "집단 공장식 사육에 대한 개선책과 백신 국산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사회노동위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정부의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에 앞서 동물 추모의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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