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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총림 동안거 해제법회

영축총림 통도사는 대보름날인 11일 병신년 동안거 해제를 맞아 대중 결계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통도사 설법전에서 열린 법회에는 보광선원과 극락암 호국선원을 비롯해 360여 정진대중이 참석했습니다.

방장 원명스님은 “오직 스스로 개척한 길을 찾아서 유유히 산문을 나서는 진실 해제인이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SYNC-원명스님 / 통도사 방장
(진정한 수행과 출가는 겉모습에 있지 않고 올바른 통찰과 정신에 있습니다.)

해인총림 해인사도 3개월 동안거 수행을 마무리했습니다.

해인사 방장 원각스님은 “ 진정한 해제란 공부를 마쳐야 하는 것이라며 사방으로 다니면서 허송세월 하지 말고 힘 따라 애써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원각스님 / 해인사 방장
(진정한 해제라 하면 이 공부를 마쳐야 해제한다 할 것입니다. 허송세월 하지 말고 힘 따라 애써 정진해야 됩니다.)

덕숭총림 수덕사는 대보름 하루 전인 10일 해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수덕사 황하루에서 열린 법회에는 수덕사 본 말사와 산내암자 수행대중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방장 설정스님은 “청정한 자성 자리를 증득했을 때만이 진정한 해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YNC-설정스님 / 수덕사 방장
(부처님의 무한한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복을 짓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남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이 복을 짓는 것입니다.)

금정총림 범어사는 어제 오전 방장 지유스님을 법사로 동안거 해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유스님은 나를 찾는 시간에 집중하라고 말했습니다.

SYNC-지유스님 / 범어사 방장
(일상생활에서 일을 하든지, 누구와 대화를 하든지 그때 나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합니다.)

쌍계총림 쌍계사도 방장 고산스님과 쌍계사 본 말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동안거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방장 고산스님은 “만약 이르지 못하면 해제라 할 수 없다”며 다시 용맹심을 더해 활구를 참구하고 일대사를 마칠 것을 강조했습니다.

SYNC-고산스님 / 쌍계사 방장
(전부 주먹에다 지혜의 칼을 잡고 하는 것입니다. 지혜가 있어야 염불과 공부, 참선을 하는 것입니다. 지혜도 없이 절구통처럼 앉아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고불총림 백양사도 방장 지선스님과 100일간의 수행을 회향하고 동안거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방장 지선스님은 “자기가 아는 교리를 실천해보일 때만이 진실이요 그렇게 하는 것만이 나약한 해태심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지선스님 / 백양사 방장
(혼자 믿는 불교, 혼자만 깨닫는 참선, 그런 수행자가 돼서는 안됩니다. 겉으로는 웃고 살지만 속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과 소통해야 합니다.)

전국 선원의 겨울 안거수행은 끝났지만 수행재들은 산중이 아닌 대중 속에서 또 다른 정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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