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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ㆍ참여 앞장서는 화정스님

평택 명법사 회주 화정스님이 오늘(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에게 승가교육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명법사 청년회 ‘보리회’가 불사를 위해 모은 것을 승가교육기금으로 쾌척하게 된 겁니다. 

INT-화정스님/ 평택 명법사 회주
(저희 명법사 청년회가 회비를 걷어서 1천만 원을 주면서 '스님, 불사해주세요'하는데 너무 감동을 받아서 교육원장 현응스님에게 드리면 불사가 너무 멋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979년 창립한 ‘보리회’는 40여년 동안 열린선원장 법현스님과 1사단장 이종화 장군,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 법조인 등 다양한 인재들을 배출했습니다.

화정스님은 지난해 대만 비구니 협진회가 교육과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한국의 걸출 비구니스님 4명 중 한명으로 뽑혔습니다.

우리 사회에 올바른 정의가 구현되기를 발원하며 소신공양한 정원스님 추모 문화제를 지원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무료 점심공양 행사를 진행하고,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후원행사를 열어 모은 기금을 해고노동자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불교 불모지나 다름없는 평택지역에서 50여 년 동안 문화와 포교불사로 명법사를 지역 포교 중심도량으로 일군 화정스님.

포교뿐만 아니라 나눔과 참여에 앞장서면서 이 시대 승가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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