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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학승가대학원 마지막 졸업식

서울 조계사 맞은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보현실에서 졸업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서울불학승가대학원에서 공부했던 스님 12명과 재가자 2명 등 총 14명에게 졸업장과 수료증이 수여됩니다.

<SYNC> 지안스님/ 서울불학승가대학원장
(나름대로 개인의 수행이력에 보탬이 되는 일이고 앞으로 전법교화 활동을 하는데 서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시절인연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학기 화엄경 과정을 모범적으로 수학한 졸업생들에게 서울불학승가대학원장 지안스님이 정진상을,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이 표창장을 전달합니다. 

<SYNC> 현응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동아시아 대승불교는 한국불교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승보살행은 가장 훌륭한 살아있는 가르침입니다. 앞으로도 대승경전 공부를 통해 부단한 정진과 자비행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어 교육원장 현응스님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울불학승가대학원장 지안스님에게 감사패를 수여합니다.

지난 2003년 불교서울전문강당으로 출발한 서울불학승가대학원은 서울ㆍ경기 지역의 한문불전 공부 열기를 견인했습니다.

당시 스님들뿐 아니라 내전 공부에 목말랐던 재가자들도 청강생으로 참여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승가교육 제도 개선이 이뤄진 후 전국에 전문승가대학원이 20여개 들어서고 동국대 불교학술원에 한문아카데미 등이 설립되며 입학생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결국 7기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게 된 서울불학승가대학원은 2년 단위로 학사를 운영해 286명의 출ㆍ재가 졸업생과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SYNC> 대웅스님/ 서울불학승가대학원 7기 찰중
(항상 눈, 귀 공부보다 마음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하신 지안큰스님의 말씀 가슴깊이 새겨서 청정하고 정진하는 수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불학승가대학원 7기 졸업생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200만원을 승가교육기금으로 교육원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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