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청스님과 법상스님이 후보 사퇴함에 따라 수덕사와 대흥사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는 각각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열린 제321차 회의에서 수덕사 종회의원 후보로 등록한 석청스님과 대흥사 종회의원 후보로 등록한 법상스님이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덕사 종회의원에 입후보한 서산 천장사 전 주지 허정스님과 서산 서광사 주지 도신스님, 대흥사 종회의원에 입후보한 강진 고성사 주지 범종스님과 영암 도갑사 주지 설도스님, 직능대표 사회분야에 단독 입후보한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스님 자격에 이상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수덕사와 대흥사는 오는 23일 종회의원 보궐선거를 진행하고, 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오는 20일 회의를 개최합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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