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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입춘법회 봉행..청정한 마음 발원

매서웠던 한파가 잠시 주춤했던 지난 주말,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 모처럼 봄의 기운이 내려앉았습니다.
불기 2561년의 봄을 알리는 입춘, 조계사는 지난 토요일 입춘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하고 새해 청정한 마음과 자비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새로운 봄이 시작되는 입춘에는 형편이 어려운 집 가마솥에 몰래 쌀을 나눠주는 풍습이 있었다며 불자 스스로 마음속에 원을 세우고 이를 실천에 옮겨 이웃을 위해 회향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SYNC-지현스님/조계사 주지
(첫째는 부처님을 공경하고 예경하는 마음을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널리 공양했으면 좋겠습니다. 내 가족만이 아닌 힘들고 어렵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많이 베푸는 공양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한편 조계사에 모인 불자들은 입춘기도와 독경으로 삼업을 참회하고 법문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대웅전과 앞마당 할 것 없이 빼곡히 들어선 불자들은 한걸음 더 다가온 봄의 기운과 함께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고 올 한해 더욱 수행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한상효/서울시 부암동
(가정의 행복과 건강 또 자녀들을 위한 바람을 갖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훌훌 털어버리고 입춘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든 것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INT-정진호/서울 신림동
(새봄을 맞아 스스로 지은 업장을 소멸하고 싶고 가족과 우리나라 모두가 편안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불기 2561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불자들은 올해도 사찰을 찾아 기도와 법문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올 한해 청정한 마음가짐을 발원했습니다.


임상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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