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 유난히 고운 애기단풍의 향연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백양사 단풍축제’가 극심한 교통난으로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백양사 진입로는 인도와 차도 구분 없이 대규모 인파가 수백 대의 차량과 도로를 지나고 있어 안전사고 등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데요. BTN 취재 결과, ‘백양로 진입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예산심의 중이라는 장성군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지만 관광객 수 감소와 항의가 매년 이어지고 있어 지역차원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