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오늘(31일) 입장문을 통해 불교가 시민의 삶에서 멀어지고 있는 점을 근원적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대중공사를 통해 모은 공의를 이행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총무원장 선거제도를 반드시 고쳐야 한다며 대중공사를 통해 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부대중의 열망이 확인된 만큼 선거 폐단을 줄이고 대중공의를 반영할 바람직한 선거제도 제정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올해 총무원장 선거가 사부대중의 축제가 되고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한 단계 성숙시켜 나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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