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는 ‘자비의 등불을 밝힙시다’를 주제로 29일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 주지 성우스님을 비롯해 본.말사 스님과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정동영, 김광수 국민의당 국회의원 외 신도 2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월주스님은 ‘견해를 같이하고 이익을 고르게 나눔으로써 화합하는 희망찬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주지 성우스님은 “금산사 오층석탑 진신사리 친견으로 부처님 자비광명이 함께하길 축원했습니다.

금산사는 지난해 여름 오층석탑 해체보수과정에서 따로 모셨던 부처님 진신사리를 7월22일까지 공개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사 이병준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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