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단의 새로운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백년대계 본부 초대 사무총장에 일감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12일) 백년대계 본부 사무총장에 전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일감스님을 임명했습니다.

자승스님은 지난 10일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현할 승가의 육성, 사찰 운영의 혁신, 불자상 확립과 신행혁신 등 종단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미래전략이 필요하다며 백년대계 본부를 구성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백년대계본부는 기존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와 불교사회연구소의 사업들을 계승하면서 종단 내 흩어져 있는 미래종책 연구기능을 집중해 다룰 계획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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