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졸업식에는 회주 명성스님, 주지 진광스님, 승가대학장 일진스님, 동화사 총무국장 각정스님, 김종률 청도군수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해 한문불전승가대학 7명, 승가대학 26명의 졸업을 축하했습니다.

운문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은 2010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승가대학은 1958년 이후 1,941명을 배출해 국내 대표 비구니 수행도량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운문사 주지 진광스님은 "초심을 잊지 말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 올곧은 수행자가 되길 당부했으며 승가대학장 일진스님은 "청정한 삶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세상의 고통에 공감하는 자비의 길을 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 =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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