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에 노인요양시설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교계와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을달 중에 착공될 예정인 월정사 노인요양시설은 월정사에서 4억9천만원과 국비와 도비, 군비 등 11억8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16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건립됩니다.



월정사 노인요양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건평 369평 규모로 건립되며, 다음달 착공해 오는 10월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의무실과 의료물리치료실, 목욕실, 자원봉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실비로 운영될 월정사 노인요양시설은 50명 정원으로, 10월에 완공되면 올 연말부터 어르신들이 입소할 수 있습니다.


월정사에 따르면,요양시설은 사회복지사 등을 채용해 운영되며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은 최소한의 경비로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월정사는 특히 "이곳 노인요양시설이 오대산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년 고찰 인근에 있어 어르신들이 심신의 건강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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