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홍법사는 지난 3일 6개월 과정의 제1기 불교대학 개강 및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신행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불교대학 개강식에는 주지 심산스님과 입학생 등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이번 불교대학은 <불교의 이해와 신행>을 교재로 기존 교리와 경전 중심의 강의 외에도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일상생활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참수행 함으로써 불교사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은 개강 법문을 통해 “교리 공부는 지식의 축적이 아닌 정신수행의 공부로서, 일상생활속의 자연스러운 수행을 통하여 심신을 맑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고, “불생불사의 마음으로 배움을 통하여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평상시 생활에서 불교의 가르침이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보도 = 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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