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6년 달력이 한 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면 한해를 마무리 하고 밝아오는 새해를 어떻게 설계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밝아오는 정유년 새해는 전국 해돋이 명소 사찰에서 희망차게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임상재 기자입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템플스테이를 선보입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전국 45개 사찰에서 새해를 행복하고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합니다. 

특히 새해를 시작하는 해맞이 템플스테이는 수능을 마친 학생과 학부모가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최희선/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장
(어지러운 나라 사정에 힘들고 지친 국민들과 또한 수능시험 준비로 힘들었던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희망찬 2017년을 맞이하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12월 30일부터 1월 7일까지 해맞이 명소로 꼽히는 전국 45개 사찰이 참여합니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해넘이와 해맞이, 소원지 쓰기, 타종식, 떡국먹기 등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해맞이 템플스테이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후기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INT-최희선/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장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행사가 전반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타종행사와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템플스테이 문화체험이 진행됩니다.)

앞서 봄, 가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인터넷 전용예약 페이지 개설 10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이번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7년도 정유년 새해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전국 45개 사찰과 개별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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