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신흥사 주지 성일스님은 조계종 포교원의 어린이ㆍ청소년 포교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3000만원씩 5년간 모두 1억5천만원의 포교기금을 지원하기로 약정했습니다.



포교원장 혜총스님 집무실에서 열린 약정식에서 성일스님은 “지난 19일 열린 ‘본말사 주지연수’를 통해 종단의 어린이·청소년 포교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했다”며, “어린이 포교에 종단스님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성일스님의 포교기금 약정은 지난 5월 안국선원 수불스님이 5년간 매년 1억원씩 5억원을 약정한데 이어 두 번째로, 포교원은 해당 기금을 어린이·청소년 포교사업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매 1년마다 그 쓰임새와 사업성과를 기부 사찰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30여년 넘게 어린이 청소년 포교에 헌신해 온 성일스님은 신흥사에 어린이 법당과 청소년 수련원을 건립하고 각종 어린이 청소년 포교지침서 발간에 힘써 왔습니다.




보도=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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