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봉은사는 지난 3일부터 5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전 역대주지 초청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법단에 오른 천안 보명사 주지 성문스님은 법문을 통해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신행과 수행의 지침서로 <보왕삼매론>을 추천할 만 하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이 자리에 모인 불자 여러분들이 어떠한 마음의 장애와 시련에 봉착하더라도 그 장애와 고통을 선수행의 스승으로 생각해 항상심과 평정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설했습니다.




지난 3일 봉선사 회주 밀운스님을 시작으로 5주간 진행되고 있는 ‘역대 주지스님 초청 일요법회’는 수행과 포교 중심도량 봉은사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중장기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다음달 1일에는 마지막으로 직전 주지인 원혜스님이 초청됩니다.




보도=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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