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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나눈 조혁수 학생

아침, 저녁으로 상실감과 우울함을 더 하는 뉴스만 가득한 요즘 훈훈한 미담이 되는 소식 하나 전해드릴까 합니다.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희망인데요. 최근 한 대학생이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난치성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이석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학생 조혁수 씨는 지난해 생명나눔실천본부가 개최한 희망걷기대회에 참여했습니다.

걷기대회 일환으로 열린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서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해 우연히 알게 됐고 주저 없이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조 씨와 조직 적합성 항원이 일치하는 난치성 혈액암 환자가 나타나 지난달 무사히 기증을 마쳤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생명 나눔을 실천한 조 씨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생명나눔유공장을 수여했습니다.

INT-일면스님 /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참 좋은 일이라고 자기도 한다고 서약을 했는데 다행히 조직자가 맞아가지고 했다고 그러면서 힘들지 않느냐고 물으니까. 기분 좋다. 나도 이 세상에서 살면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거냐고...)

혈액을 구성하는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조혈모세포의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지 못해 백혈병과 혈액암 등 난치성 혈액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난치성 질환은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완치될 수 있지만, 유전적으로 부모와 자식이 5%, 형제자매간은 25%, 타인의 경우 수만 분의 1에 불과한 일치율이 조혈모세포 기증의 장애요인입니다.

이식 대기자는 한해 평균 3천여명에 이르지만,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자 30여만명 중 한 해 동안 실제 이식을 받은 사람은 500명 내외에 불과합니다.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자가 더 늘어야 하는 이윱니다.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는 만 18살 이상 40살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습니다.

INT-일면스님 /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남을 위해서 내 어떤 한 부분을 보시한다는 것은 부처님의 사상과 이념이에요. 그래서 우리 불자 아니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젊은이라면 지구상의 모든 분들이 내 부모요 형제인데 조혈모세포라는 것을 마음을 가지고 좀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에 동참하는 일,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입니다.

BTN뉴스 이 석 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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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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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까지마라 2016-11-08 16:48:55

    뭐 대단한거 했다고 기사까지 나오노 ㅋㅋ 나도 가족 때문이 3일 입원해서 기증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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