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이 종조 태고 보우 국사의 사상과 가르침을 기리는 다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사부대중은 보우국사의 가르침에 따라 종단발전과 화합을 다짐했습니다.김재호 기자입니다.

태고종 종조 보우원증국사 탄신 715주년 다례법회가 어제 북한산 태고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총무원장 도산스님, 중앙종회의장 설운스님, 대전교구원로 원법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이 참여해 보우국사의 뜻을 기렸습니다.

<SYNC> 도산스님 /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태고스님을 다시 생각하면서, 태고종이 아니라 한국불교 전반에 걸쳐서 원래 출가의 목표를 되새기는 그러한 자리가 이 다례재입니다)

도산스님은 내년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보우국사의 사상을 이어받아 종단 화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SYNC> 상진스님 / 한국불교태고종 교무부장
(태고 보우 원증국사 스님의 사상을 좀 더 깊이 생각해서 내년부터는 좀 더 활성화를 해서)

태고종은 보우국사의 사상을 기리는  6회 태고문화축제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내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합니다.

BTN뉴스 김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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