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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 제1회 학인토론대회 ‘동몽이상’

학인염불대회와 외국어스피치대회 등 매년 신선하고 독특한 대회로 주목받고 있는 조계종 교육원이 올해는 최고의 ‘가전연’ 존자’를 뽑는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조계종 교육원은 오늘(28일) 하루 기본교육기관 학인스님들의 토론실력을 겨루는 첫 번째 학인토론대회를 열고 국제회의장과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각각 예선과 결선을 치렀습니다.

불교계 내 성숙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자 열린 학인토론대회에는 전국 12개 사찰승가대학과 동국대 등에서 모두 22개 팀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SYNC-진각스님/조계종 교육부장
(부처님의 가르침이 결국에는 사회에 환원되고 회향해야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오늘 토론대회 또한 그런 작은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참석한 대중 모두가 지혜를 이루고 자비를 실천하는 승가를 향해 함께 수련해가는 자리로 끝까지 응원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번 학인토론대회 승가의 학습법인 논강처럼 서로의 소중한 정진을 나누는 자리라며 합리적인 토론문화가 승가 전체로 확대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SYNC-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승가의 전통적인 학습법이자 교육법인 논강을 오늘날 토론방식으로 계승하는 자리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앞서 언급했듯이, 자연적 사회적 가치의 확산을 위한 전체를 확인하는 마당이 될 것으로 종도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인토론대회 예선에 참가한 22개 팀은 현대사회에서 불교를 펼치는데 선불교와 초기불교 중 어느 가르침이 보다 적합하고 효과적인가를 논제로 토론을 펼쳤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은 ‘웰 다잉법’으로 불리는 존엄사에 대해 불교의 입장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조계종 학인토론대회의 첫 대상은 봉녕사 선재선재팀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습니다.

INT-보인스님, 진욱스님/제1회 학인토론대회 대상
(교과 과목으로는 이렇게 충실히 공부를 못했었던 것 같은데 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올해를 출가 원년으로 선포한 조계종 교육원이 승가의 전통적인 논강을 강화하고 학인스님들의 발표력과 토론역량을 높이기 위해 처음 열린 학인토론대회,

불교계 내 성숙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시대에 맞게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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