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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허조사 탄신 112주년 다례

1965년 관음종의 전신인 불입종을 창종한 태허대종사의 탄신 112주년을 기념해 어제 오전 낙산 묘각사에서 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이날 다례재에는 총무원장 홍파스님과 종회의장 법명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들과 신도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

1905년 서울 종로에서 출생한 태허조사는 26세 때인 1930년 선암사에서 경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40년 종로 낙산 묘각사를 창건하고 포교에 매진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탑골공원에 나가 일없이 그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설법하던 태허조사는 1965년 12월 불입종을 창종하고 포교에 전력하며 종단을 크게 발전시켰습니다.

관음종은 이날 태허대종사의 탄신다례에 맞춰 영산계단을 개설하고, 비구 8명 비구니 2명 등 10명에게 가사와 발우를 전달했습니다.

총무원장 홍파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종회의장 법명스님을 갈마아사리로, 포교원장 대홍스님을 교수아사리로 개설한 이날 영산계단에서 수계제자들은 불국정토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SYNC> 도원스님
(국민과 온 세계 인류를 불법으로 교화하여 다 같이 불도를 성취하고, 우리나라와 온 세계를 불국토로 건설하여 부처님의 지중한 은혜를 갚아 지이다.)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새로운 출가 제자들에게 윤회의 고리를 끊어 깨달음으로 향하는 것이 수계라며 자신의 수행과 포교에 원력을 이어가길 당부했습니다.

<SYNC>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내 마음이 어지럽고 안정되지 않으면 그것이 만일 텅비어서 아무것도 없다면 그대로 그 자리가 바로 선의 자리고, 그 자리가 바로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정토입니다.)

지난 22일 입재해 이날 구조계를 수지한 수계제자들은 스님으로서 위의를 갖추고 깨달음을 향한 정진과 창종조의 포교원력을 이어나가길 서원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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