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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00여 포교사 팔재계 수계.철야정진

포교사단 깃발을 앞세우고 전국 3500여 포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조계종 포교사단은 지난 주말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에서 8재계수계실천대법회와 신규 포교사 품수식을 봉행하고 불자로 실천해야 할 계율을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8재계수계실천대법회는 부처님 제자로 지켜야할 8가지 계율을 받아 지니는 것으로 포교사들은 하루 밤과 낮 동안 포교활동에 전념하며 소홀했던 지계실천 덕목을 점검하고 포교원력을 다졌습니다.

SYNC-윤기중/포교사단 단장
(오늘 이 팔재계수계실천대법회가 불자들의 신행풍토를 개선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합시다. 계는 이를 받음으로서 계체를 형성하는 것이며 받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올해 일반포교사와 전문포교사, 국제포교사에 합격한 726명의 신규 포교사들에게 포교사증과 단복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활발한 전법활동과 사회봉사실천으로 포교사위상을 높인 개인 37명과 36개 팀에 총무원장상과 포교원장상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

SYNC-지홍스님/조계종 포교원장
(진정한 포교사가 되겠다. 전법을 해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양심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질서를 지키는 사람이 돼야하고 실천을 하는 사람이 돼야합니다. 이러한 의지를 갖고 새롭게 태어난 불자로 법주사 일주문을 나갈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고 원력을 다져주시길 바랍니다.)

이날 포교사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 포교사와 전국 3,500여 포교사들은 오후불식과 철야정진을 통해 불자로 실천해야 할 계율을 지키고 포교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불법홍포에 매진할 것을 서원했습니다.

INT-차이길/제21회 일반포교사 합격자
(포교사 시험을 치르면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교대학에서 배웠던 것을 정리하는 기회가 되고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 포교하는 것이 포교사의 역할로 알고 있는데.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기회와 봉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INT-정청현/제10회 전문포교사 합격자
(포교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그동안 일반포교사로 닦아온 길은 밑바탕으로 교학을 깊게 연구하고 수행력도 갖춰서 많은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혜명을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각오로 품수를 받게 됐습니다.)

조계종 원로의원 법주사 회주 월탄스님은 법문을 통해 포교사 각자가 갖고 있는 불성을 깨달아 중생을 교화하고 불법을 전하는데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포교가 곧 수행, 수행이 곧 포교’라는 신념아래 부처님의 법을 전하고 있는 조계종 포교사단, 앞으로도 포교사로서 청정행을 실천하고 각자가 신행혁신의 주체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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