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지난 9일 청소년 포교역량 강화와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습니다.




파라미타 청소년문화연구소가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파라미타 신행활동의 효율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좋은벗 풍경소리 이종만 실장의 ‘불교의 친근한 접근 찬불가’, 월정사 문수청소년회 한혜원 사무차장의 ‘불교 청소년 단체의 발전 방향’ 등 총 3편의 발제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종만 실장은 발제문을 통해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이?청소년 포교에 있어 노래와 음악보다 더 큰 호응과 성과를 보인 포교 프로그램은 찾기 힘들다”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찬불가 보급에 앞장 설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혜원 사무차장도 발제문에서 “현재 개발되어 있는 불교 인성 프로그램은 종교적 색채가 강해 공립학교 현장에서 교육하기에 부적합한 것이 대부분”이라며, “전통문화유산, 가치관 형성, 효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간접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노병철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