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홍법사는 지난 6일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재 행사에서 올해 홍법대상 수상자로 윤용숙씨를 선정 시상하고, 독성각 낙성식도 봉행했습니다.



부산 홍법사는 지난 현충일에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과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 17회 허공마지 홍법바라밀재 및 독성각 낙성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홍법사 창건주 하도명화 보살은 지역 청소년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의 홍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재단법인 보덕학회 창립자 윤용숙씨에게 상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격려했습니다.




하도명화 보살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간 꾸준히 허공마지를 올리며 시방세계의 존재에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았다”고 말하고, “독성각 낙성을 통해 삶의 큰 부분을 회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 허공마지는 온 우주를 향한 최상의 공덕”이라며 “지역에서 포교의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신 심산 주지스님과 하도명화 창건주 보살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법대상 수상자인 윤용숙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상금 1000만원을 재단법인 보덕학회와 불교여성개발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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