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에 위치한 도심포교 수행도량인 혜원정사가 지난 2일 경내에서 지역 소년소녀가정을 돕기 위한 제 6회 혜원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열린 음악회엔 혜원정사 주지 원허스님과 공 병 수 부산불교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음악회에 앞서 가진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강 봉 진 학생 등 20여 소년소녀가정에게 각 50만원씩 모두 천 만원이 전달됐습니다.



이날 소년소녀가정돕기 음악회를 마련한 혜원정사 주지 원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소년 소녀 가정을 위한 혜원정사의 작은 몸짓이 어느덧 6회를 맞았다”며 “ 우리 주위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모든 사부대중들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열린 혜원음악회에선 가수 이용 씨 등이 출연했으며, 특히 혜원어린이집 원생들이 앙증맞은 춤을 선보여 참석 사부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