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마음, 불교에서는 이 마음 챙김을 강조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 마음을 자유자재하게 다스리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행복한 불서 오늘은 마음챙김과 자성의 깨달음에 도움이 되는 3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매일 아침 행복한 삶을 열 수 있도록 마음 명상 메시지를 서비스하고 있는 해성스님.
해성스님이 이 메시지를 모아 <오늘, 내 마음이 듣고 싶은 말>을 출간했습니다. 

20여년 넘게 장애인 복지 향상에 원력을 쏟아온  해성스님은 매일 아침 문자 메시지로 마음에 새길 만한 글과 경구를 보내며 힘을 건네고 있는데요.

법구경과 독특한 캘리그래피로 꾸며진 이 책은 머리맡에 두고, 자기 전이나 일어난 직후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알맞은 책입니다.

스님은 이 책이 하루하루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힘들고 괴로운 순간이 있다면 이겨낼 힘이 될 것이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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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기도란 무엇이며 기도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선명하게 담고 있는 책 <틱낫한 기도의 힘>입니다.

책은 틱낫한 스님이 평소 기도와 관련해 가장 자주 들어온 질문 다섯 가지와 그에 대한 답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기도는 정말 이뤄지는지, 기도하는 이유, 충만한 일상을 만드는 기도에 대해 책으로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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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50곳을 순례하며 느꼈던 그때그때의 감상을 적은 책 <산사 가는 길>입니다.

책은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시작으로 김천 직지사, 영천 은해사, 청도 운문사 사리암, 포항 오어사 등 발길이 닿는 곳곳을 찾아 사찰의 모습 그대로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단순한 사찰 정보나 여행기가 아니라고 책을 소개합니다. 산사에 들어가 자기 자신을 찾아보는 마음의 책이라고 소개하는데요.

저자가 소개하는 산사의 대웅전과 불상 등 다양하게 존재하는 부처님을 만나 내 마음을 비추어 보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불서 김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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