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선무도 고수들이 지난 주말, 하동에서 수련대회를 진행했습니다.

17일까지 이틀간 선무도 하동분원 용화사 등에서 진행된 수련대회에는 전국 선무도 지도법사, 유단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수련대회는 입재식을 시작으로 선무도 대금강문 문주 적운스님 특별법문과 좌선·명상, 선무도 수련이 진행됐으며, 시연을 통해 일반인에게 선무도를 알리는 시간도 열었습니다.

선무도는 금강영관이라는 부처님 당시부터 전수돼온 수행법으로, 인도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오던 요가와 명상을 아우르는 관법수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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