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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불패> 전통등의 가치를 전하는 이현진 불자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통등 만드는 법을 전수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청년이 있습니다. 전통등 전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진 씨인데요. 전통문화 저변확대뿐 아니라 집중력과 창의력에도 도움이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석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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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사범대학부속 의정부 영석고등학교
학생들이 등을 만드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철사를 이어 연결해 뼈대를 만들고, 한지 위에 그림을 그려 붙여 나가자 수박등이 완성됩니다.

전통등 강사 이현진 씨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전통등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INT- 이현진 / 연등회 전통등 강사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학교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에 대해서 알리고자 전수학교라고 무형문화재를 전수하는 교육을 시키고 있어요.)

연등회에서 전수교육을 이수하고, 전통등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진 씨는 한국문화재재단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통등 전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정부 영석고와 서울 디자인고에서 지난 4월부터 매달 한 번씩 강의하며 전통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연꽃등, 팔모등, 수박등까지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며 다양한 등 제작법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집중력과 창의력이 좋아져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이현진 / 연등회 전통등 강사
(창작등은 저희가 커리큘럼에 짜여있는 등을 만들 때에도 굉장히 창의적인 학생들이 눈에 띄어요. 연꽃등을 만들거나 팔모등을 만들지만 그거에 더 앞서나가서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거든요. 그런 창작등 할 때도 학생들의 그런 멋진 아이디어가 나올 거라고 생각됩니다.)

현진 씨의 불교 인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우연히 찾은 포교당이었습니다.

어린이 법회로 시작된 신행활동이 대학교 입학 후 대불련 활동으로까지 이어져 서울지부 집행부에서 활동하며 신심을 키웠습니다.

INT- 이현진 / 연등회 전통등 강사
(부스행사를 할 때에는 불교인만 오는 게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도 굉장히 많이 와요. 그래서 아이들 손잡고 오는 분들도 계시고 일반인들에게 연꽃등 만드는 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포교 활동이라고 생각이 돼요.)

전통등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존해가고 있는 현진 씨는 어린시절 신행활동을 바탕으로 청년 불자로 성장해 불자로 당당하게 일과 신행활동을 병행하며 오늘도 자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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