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전국의 박물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버 박물관 ‘이뮤지엄’을 지난 26일 개통했습니다.


기존의 ‘박물관 종합정보안내’가 개편돼 새롭게 탄생한 ‘이뮤지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 등 전국의 문화재 관련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 정보 63만여 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뮤지엄’ 테마박물관 코너에는 ‘불교’ 섹션이 마련돼 있어, 동국대학교 박물관, 통도사 성보박물관, 한국불교미술박물관, 목아박물관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3차원 가상현실 공간에 만든 사이버 박물관에서는 전국 72개 국립박물관, 대학박물관, 공?사립 박물관 등의 주요 유물 4천6백여 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관은 주제별 정보를 제공하는 테마관, 유물관, 민속관 모두 7개의 테마, 2백여편의 자료로 구성돼 있어 동영상 정보와 관련 자료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이뮤지엄’을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단계별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대국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한편, 전자우편을 통해 박물관 등록 신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뮤지엄의 인터넷 주소는 www.emuseum.go.kr이며 한글 도메인 ‘이뮤지엄’으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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