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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8일 무문관 수행..갇힌 방 안에서 행복

지난주 강원도 홍천 행복공장 수련원에서 무문관 수행에 들어간 재가불자들 소식 보도해드렸는데요. 어제 개문식으로 7박8일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감옥처럼 느껴졌을 법도 한 작은방에서 보낸 8일 집중 수행은 어떤 경험이었는지... 
이천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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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의 행복공장 수련원에서 일주일간 무문관 수행을 마친 참가자들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1.5평의 작은방, 참가자들은 그 안에서 자신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해답을 얻었을까?

<sync>김유미/참가자
 <닫힐 때 엄청 쾌감을 느끼고요. 훨씬 더 자유로움을 느껴요>
<sync>최정애/참가자
 <내가 무언가를 꽉 채운다는 건 언젠가는 또다시 그게 고갈된다는 거니까, 처음엔 채우러 왔는데 채우러 온 게 아니고 그냥 생생히 여여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게>

감옥과도 같은 방안에서 오히려 자유와 행복을 경험한 참가자들!

부처님이 말씀하신 궁극의 행복
그 해답이 마음에 있음을 참자들은 무문관 수행을 통해 강렬하게 깨달았습니다.

<sync>김유미/참가자
 <놀이터는 많은데 쉼터는 없잖아요, 정말 충분히 확실하게 쉼터인 것 같아요 저는 굉장히 평화롭고 여유롭고 행복했었다는 말을 뺄 수가 없어요.>

밖에서 굳게 잠긴 방문!
홀로 수행에만 전념해야 하는 무문관 수행은 바깥으로 출구 없는 감옥을 만들고 이를 통해 내안에 있는 감옥의 출구를 찾도록 하는 역설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짧지만 무문관 수행을 통해 참가자들은 나를 속박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속박을 벗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소중한 체험을 했습니다.

<sync>임선학/참가자
 <요번에는 참 좋은 경험이었구요 집으로 돌아가서 모든걸 감사하면서 살겠다는걸 (느꼈습니다.)>

육신의 물리적 구속이 속박으로 이해되는 것이 사회적 통념이지만 불교의 무문관 수행에는 이 같은 통념을 초월하는 이치가 있습니다.

비티엔 뉴스 이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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