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가르침을 음악으로 전하는 ‘B.M.싱어즈’가 어제 저녁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나누미 자선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2003년 12월 창단 이후 2년동안 정기연주회와 이탈리아 순회공연, 여러 사찰 법회에서 공연을 해온 B.M.싱어즈는 어제 자선음악회에서 불자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서곡으로 부르며 음악회를 시작한 B.M.싱어즈는 ‘관음정진송’, ‘정토발원문’, ‘열리었네’ 등의 찬불가를 연주했으며, 김보림 씨의 피리 연주 ‘에밀레’를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B.M.싱어즈는 “이번 자선음악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계 곳곳에 울려 퍼지게 하는 합창단이자 불법 홍포에 앞장서는 민간포교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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