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불기 2550년 1차 기자간담회를 열고,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불교사회복지 연구소 설립을 통한 사회복지 조사연구기능 강화와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인복지 지원체계의 구축, 그리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자원봉사 확산 운동“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눈에띄는 신규사업으로 불교사회복지 연구소 설립과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부분은 불교계의 복지수준 향상과 새로운 복지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불교계의 사회복지사업 참여가 급속하게 증가한 반면,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내용 면에서는 질적 향상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서 불교사회복지연구소 설립과 운영은 불교사회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회복지재단은 불교사회복지 연구소를 통해 “불교사회복지 정책 및 실천프로그램 개발과 불교사회복지 실태 파악을 통한 기초자료의 확충과 모범사례 발굴, 불교사회복지의 독자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재단은 종로구와 연계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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