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교
21세기 신 화랑을 꿈꾸는 아이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화랑의 기상을 이어 건강하고 늠름하게 다시 태어날 수 있는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경주 골굴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구지사 신형섭기자 다녀왔습니다.
------- -------------
깊은 골짜기 아찔한 암벽위에 장엄한 마애여래불좌상이 맞이하는 천년고찰 골굴사.
경주 함월산을 대표하는 석굴사찰입니다.

신라 화랑도 정신을 이은 선무도 총본산이기도 합니다.

방학을 맞아 화랑캠프에 동참한 어린이들로 지난 일요일 골굴사 노천법당이 시끌벅적해졌습니다.

적운스님 / 골굴사 주지
( 화랑을 지도했던 스님들은 불교의 정신과 수행법을 지도했습니다. 골굴사는 24년전부터 청소년들에게 선무도와 국궁 그리고 승마, 불교의 전통문화등을 통해서 ... )

1차 화랑캠프에 동참한 60여 어린이들이 짐을 풀고 일정을 준비합니다.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4주 동안 가족과 헤어져 낯선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지만 아이들은 어느새 또래 아이들과 친구가 됩니다.

이부영 / 경기도 의정부시
( (퇴소일)그때까지 씩씩하게 잘지내. 승욱아. 나중에 나올때는 더 많이많이 행복해지고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더 많이... )
 
일상에서 즐겨먹던 반찬이나 간식이 없어도 또래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새로운 체험을 할 생각에 아이들의 얼굴엔 설렌 기색이 가득합니다.  

최문기 / 거제도 충월동
( 처음 본 사람들이라서 낯설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요. )

김기리 / 경기도 남양주시
( 고기도 없으니깐 기름을 덜 먹어서 다이어트도 될 것 같고 덕분에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

이영진 / 서울시 둔촌동
( 승마와 국궁이요... 둘다 경험해 보니 재밌기 때문입니다. )

골굴사 대표 수행법 선무도 시연을 지켜보고 신라 화랑이 된 듯 골짜기 탐사에 나선 아이들은 오늘부터 승마, 국궁, 다도, 영어 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씩씩한 화랑의 기상을 배워갑니다.

여름 화랑캠프는 매주 일요일 시작해 일주일 일정으로 총 4차에 걸쳐 다음달 22일까지 매회 60 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익숙한 생활을 떠나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아이들은 21세기 신 화랑의 꿈을 키웁니다.

BTNNEWS 신형섭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BTN불교TV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