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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 길 함께 가는 예술가 박혜상, 서칠교 부부

지난 21일은 부부의 날이었습니다. 인생의 동반자로 서로 격려하며 평생을 함께 하는 부부, 부부에게 종교가 같다는 건 큰 장점일 텐데요. 오늘은 예술가로 불자의 길을 함께 가는 박혜상, 서칠교  작가를 통해 부부와 불자의 신행활동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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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한적한 전원마을,

이곳에 부처님과 가르침을 그림과 불상에 표현내고 있는 박혜상, 서칠교 부부가 있습니다.

동국대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한 박혜상 작가는 관무량수경 16관법, 정토삼부경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컬러링 북에 담아 누구나 쉽게 부처님 형상을 그릴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정성을 다해 색을 채워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불성에 빛이 채워지고 행복의 세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INT - 박혜상/불화작가
(그림을 보면서 경전 한권을 오롯이 읽을 수 있는 책이 나와서 좋은 것 같아요. 글이 너무 많으면 읽기 힘들고 그런데 그림을 보면서 간단하게 설명이된 경전을 보면서)

박혜상 작가의 평생 도반으로 불상 조성에 매진하고 있는 서칠교 작가,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한 작가는 대학시절 아내박혜상씨를 만나 불모의 세계에 첫 발을 딛었습니다.

현대적인 불상 조각가로 잘 알려진 서칠교 작가는 불상이 단순한 조형물로서의 가치를 넘어 대중이 함께 공감하고 신심을 주는 창조물이라고 말합니다.

INT - 서칠교/불상작가
(신도분들이 조성된 부처님을 보고 아주 환희심에 찬 얼굴로 기뻐하고 같이 절하고 그런 것들을 볼 때 과거 힘들었던 일들이 그날을 위해서 그런 일들이 있었지 않나 싶을 정도로)

부처님을 그리고 빚는 일에도 때로는 더 잘하려는 욕심이 찾아들기 마련,

이럴 때마다 두 작가는 격려하고 조언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작품에 부처님의 마음을 채웁니다.

INT - 서칠교/불상작가
(너무 집중을 하면서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한쪽에 치우친 작업을 간혹 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서로 의견을 물어보면서 방향에 대해서 의논도 하고 그런 것들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흰 도화지에 부처님의 말씀을 그리고 또 흙에서 부처님을 빚어내는 두 작가의 노력이 여러 불자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일으키는 신행활동이 되길 기대합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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