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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스리랑카 이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법회를 봉행하고 구미 순천향병원 양방무료진료, 여권연장 및 재발금, 네팔 지진피해 돕기모금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에서 활동중인 사미다스님, 라울러스님등이 참석했으며 행사주최자인 간헬라 산스시리스님은 "스리랑카와 한국 모두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는 똑같으며 자비를 실천하기 위한 부처님을 향한 불자들의 마음 또한 같다.”라고 전했다.

비영리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 운영하는 마하이주민센터는 스리랑카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웨삭데이'행사를 통해 국내 스리랑카 노동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고 정보교류와 친목을 도모 장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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