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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선재무료진료소로 오세요

16년 간 외국인 근로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온 진료소가 있습니다. 바로 봉은사 선재 진료소인데요. 16년 만에 낡은 진료소를 단장하고 더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석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봉은사 무료진료소 ‘봉은선재마을진료소’가 어제 새롭게 단장하고 환자들을 맞았습니다.

개소 이후 16년간 환자 진료에만 신경 쓰느라 낡고 허술해져 버린 봉은사 선재 진료소는 리모델링으로 여느 병원의 고급 시설에 뒤떨어지지 않는 쾌적함을 갖췄습니다.

취임 1년을 맞은 주지 원학스님은 신행환경 정비와 함께 낡고 쾌적하지 못한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원학스님 / 봉은사 주지
(즐거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만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분들이 이 무료 진료소를 통해서 진료를 받으면서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고 배워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료시간이 되자 환자들이 몰려들면서 진료소 안이 분주해지고, 봉사자들의 손길도 바빠집니다.

 

형편이 어려워 일반 병원에 갈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나 저소득 가정 어르신은 봉은사 무료진료소가 제공하는 치과와 내과 진료가 큰 위안입니다.
 
김옥화 / 청량리
(예전에 왔을 때는 덜덜덜 떨고 그랬는데 오니까 오늘 싹 바꿔놔서 깨끗하고 따뜻해서 좋네요.)

한결 쾌적해진 환경에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도 덩달아 기분이 밝아졌습니다.

1999년 불자 의료인들이 모여 창립한 ‘선재마을의료회’는 중국, 몽골 등 외국인 근로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6년간 치과와 양한방 진료를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장연복 / 선재마을 의료회 회장
(여기 오시는 환자들도 좋은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가 좀 더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사람들이 진료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아파도 병원 한번 마음 편하게 가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사찰 한켠에 진료소를 차리고 16년간 무료로 진료를 펼친 봉은사

부처님 마음을 닮은 따뜻한 의료진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함께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문을 연

봉은사 선재진료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치과 내과 진료를, 한방진료는 첫째, 셋째 주 일요일 진행합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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