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불교TV (www.btn.co.kr 대표이사 : 구본일)은 9월23일부터 서경방송의 채널개편에 맞춰 HD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부경남지역 시청자들은 채널번호는 712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화질의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서경방송은 2000년 10월부터 지역방송을 시작했으며, 현재 진주와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등 서부경남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략기획실 이시현 부장은 “경남지역 시청자들에게 BTN불교TV를 HD화질로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타 지역 시청자들이 HD화질을 시청할 수 있도록 플랫폼들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TN은 2013년 12월 IPTV인 KT Olleh TV를 통해 HD로 송출하고 있으며, 방송장비 또한 구비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HD로 직접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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