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현지궁 현지사가 지난 14일 삼불보전 낙성식과 후불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하고, “ 앞으로 부처님 정법도량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대내외에 천명했습니다.


춘천 현지사 회주 만현스님은 이날 낙성식에서 “ 삼불보전에 모신 세분의 부처님- 보명불과 산왕불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 후, 현지사에 이 세분의 부처님을 모신 것을 이 각각의 부처님들이 모두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 현지사를 찾은 모든 이들이 이 세분의 부처님을 통해 소망하는 모든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만현스님은 “ 부처님께선 삼천대천 세계의 인연 있는 모든 중생들을 교화하는 신통력을 가지신 분이며, 현지사는 이러한 능력을 가지신 부처님께서 화신으로서가 아니라 본불로서 상주해 계신 성지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지궁 현지사는 부처님의 정법을 올바르게 펼쳐나가는 정법도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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