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립 동방불교대학이 다양한 특전으로 다음달 3일까지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선 동방불교대학은 졸업생 전원에게 2급 정포교사 자격증을 수여하며, 특히 최근 차별화된 교육으로 교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동방불교대학의 한 관계자는 “ 범패과의 경우 100% 진로가 확정돼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불교미술과 역시 국가공인 단청부문 문화재수리기술자와 문화재도금수리기술자, 각종 미술대전 수상자를 다수 배출함으로써 4년제 일반대학 미술과 졸업생들도 단청과 불화를 배우기 위해 동방불교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방불교대학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소지자이거나 태고종단 간부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모집학과와 인원은 불교학과와 승가학과가 각 100명, 범패학과와 불교미술학과 각 50명 등 모두 4개과 300명이며, 교육기간은 불교미술학과만 3년이며, 나머지 학과는 2년입니다.


한편 태고종은 앞으로 동방불교대학의 역할을 점차 강화해 향후 4년 내에 ‘종도교육기관’으로 정착시킬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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