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이 제2기 집행부 출범에 따른 전보발령인사를 단행하고, 종무행정을 실무팀 책임제로 전환 했습니다.


이번에 단행된 인사에 따르면, 기획부장에는 현 교무부장인 편백운이 임명됐으며, 교무부장에는 이법안스님이, 재무부장에 고동우 스님이 각각 전보발령됐습니다.


이날 전보발령 인사를 마친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은 “1기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사업을 2기 집행부는 종단의 원력불사들을 하나하나 가시화하고 성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운산스님은 총무원 실무 종무행정 업무를 3개팀으로 나누는 실무팀 책임제로 전환하고, 그에 따른 실무국장인사도 단행했습니다.


이에따라, 총무팀국장에는 박법타 재무국장스님을, 재무팀국장에는 이법륜 총무국장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 교무팀국장에는 조휴암 총무원사서실장이 겸직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인사단행으로, 태고종은 전승관건립불사의 성공적인 회향을 비롯해, 전통불교문화의 전승을 위한 교육과 후계자 양성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종단의 재정안정에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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