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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어 말살정책 항의시위에 징역형

티베트 마르캄 지역에서 중국의 광물 자원 채굴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진압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는 유혈사태로 이어졌습니다. 주간 티베트 소식
이은아 기자입니다.
        
지난 15일 티베트 마르캄 지역에서 티베트인 천여명이 중국의 광물자원 채굴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진압 과정에서 티베트인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티베트 언론 파율은 중국 경찰이 시위대원을 향해 직접 최루탄을 쏘는 등 해산 보다 공격에 목적을 둔 진압이 사상자 발생을 늘였다고 비난했습니다.

광물 자원 개발 반대시위는 지난 2 010년 11월에도 있었으며 중국 정부는 강제진압을 동원해 지금도 100조 달러에 달하는 티베트 지하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언어 말살 정책에 항의하며 시위를 주도한 따시 체링과 최양 관뽀 씨에게 정국정부가 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17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두 학생은 2010년 티베트어 사용을 제한하고 중국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정책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선동했다는 이유로 선고를 받았으며 당시 시위에는 90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기업 노키아가 티베트 불교인을 위해 특별한  휴대폰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티베트 출가자의 법복을 연상케 하는 주름과 색상의 외관은 물론 티베트어와 티베트 고유 달력을 기본으로 설정할 수 있는 이 휴대폰은 윤장대나 마니차처럼 회전이 가능해 티베트인의 문화를 잘 대변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 티베트에는 전통 축제 쇼뙨이 한창입니다. 스님에게 올리는 요구르트 공양이 유래가 된 쇼뙨은 지난 17일 시작돼 일주일간 열립니다.

축제 시작일인 17일 대풍사원에는 이른 새벽부터 인파가 몰려들어 대형 탕카를 걸고 카탁을 던져 소원을 빌었으며 요구르트와 전통음식을 나누는 등 농사와 목축으로 지친 심신을 달랬습니다.                        


                      
BTN NEWS 이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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