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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각스님 그리스에 한국불교 심는다숭산스님의 참선법 염불선 정진 지도
그리스인들에게도 한국의 간화선 수행과 염불선 주력기도가 통할까?

최근 유럽에서 한국불교를 알리는데 매진하고 있는 현각스님이 자신을 따르는 인터넷 카페 회원들에게 스님의 근황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왔다.

스님은 최근 2개월 동안 그리스 아쉬탕가 요가 수련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불교의 수행법을 전수 했다고 밝혔다.

현각스님은 "그리스인들에게 신묘장구대다라니와 옴마니반메훔을 가르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의외로 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잘 따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민주주의의 발상지인 그리스인들에게 불법을 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고 숭산스님의 가르침을 그리스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뭔휀에 불이선원 건립불사를 진행중인 스님은 올해 동안거를 한국의 선원에서 지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각스님은 올 여름 2달 동안 그리스의 아쉬탕가 요가 수련자들에게 한국불교를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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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각스님의 편지 전문과 원문.

법우님들께
그리스 남쪽에서 진행된 우리의 여름 2개월간의 신묘장구대다라니 염불선 기도 및 참선 정진 / 아쉬탕가 요가 수련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리 파타비 조이스 로 부터 인가를 받은, 유명한 선생인 아일랜드의 크리스티나 카리티누( 사진에서 제 오른쪽 어깨 뒤에 있는 분)의 지도하에 두 달 동안 하루에 두 번씩 아쉬탕가 수련을 하였고 숭산대선사님의 전통에 따라 한국의 염불선 및 참선 수행을 하였습니다.

크리스티나처럼 훌륭한 재능이 있는 분과 함께 가르치고 (함께 배우는 것은) 정말 특별한 영광입니다: 한국불교와 아쉬탕가와의 만남은 강한 결합이고 우리는 훌륭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역사적 사건입니다!우리는 학생들이 집으로 가지고 가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신묘장구대다라니”와 “옴마니반매훔”을 녹음하여 음반을 제작하였습니다.그리고 우리는 또한 또 다른 방식으로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음주까지 나는 “신묘장구대다라니”를 그리스어로 역사상 최초로 번역을 완성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뮌헨의 불이선원과 노르웨이의 무심선원에서의 활동을 지속하면서 그리스를 계속 방문하여 크리스티나와 그녀의 샬라(Shala)와 함께 아쉬탕가를 수련할 것이며, 또한 한국 불교를 가르치고 크레타와 아테네에서 안거를 지도할 것입니다.

한국불교의 몇몇 가르침을 그리스 언어로 번역하는 것은 이런 일들을 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제가 한국에서 겨울에 3개월 동안의 동안거를 마친 직후인 2013년 봄에 크리스티나가 아쉬탕가를 한국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종교들과 철학들 가운데에서도 유일하게 석가모니 부처님은 진정한 해탈과 인간의 자유를 직접적으로 가리키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바로 이 순간에 개념적으로 바로 사고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참선은 우리가 진정한 나(진아)로 돌아갈 때 모든 생명의 참된 평등함을 지적합니다.

이러한 한국불교의 가르침을 인류가 처음으로 민주주의라고 불리우는 “외적” 자유를 발전시킨 나라인 그리스에 전하는 것은 매우 귀중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라는 것을 가장 고귀한 가르침이라고 강조하였을 때 그는 사실은 우리 한국 선(禪)과 같은 영역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아쉬탕가 수행을 더함으로써 이런 경험은 더욱 깊어지고 나 자신의 수행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이번 여름 정진에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각올림

Dear Friends,
Our Summer Intensive Zen/Ashtanga retreat Korean Zen and Ashtanga Yoga Retreat in Southern Greece (여름 2개 월간 신묘장구대다라니 염불선 기도 및 참선 정진 / 아스탕가 요가 수련) in southern Greece continues very well. Two months of intensive twice-daily Ashtanga practice in Rethymno, Greece, under the direction of Kristina Karitinou-Ireland (in photo, behind my right shoulder), a renowned teacher who received authorization from Sri Pattabhi Jois, and intensive Korean Zen chanting and meditation in the tradition of Zen Master Seung Sahn (승산 행원 대선사님). Co-teaching (and co-learning) with someone of Kristina's caliber is such a special honor: The meeting of Korean Buddhism and Ashtanga turns out to be such a powerful combination, and there has been great response. This has been a truly historic event! We have produced a professional recording (음반) of "The Great Dharani" (신묘장구대다라니) and "Om Mani Padme Hum" (옴마니반매훔) for students to take home for self-study.And we are making history in another way, as well: By next week, I hope to complete the first translation of "The Great Dharani" into the Greek language. (역사적으로 최초 그리스 말 "신묘장구대다라니," "반야심경," "옴마니반매훔" 번역 프로젝트 대불사 하는 중) While remaining active in Munich (뮌헨 불이선원) and Norway (노르웨이 무심선원), I will continue to return to Greece to train in Ashtanga with Kristina and her Shala, and I will also be giving lectures on Korean Buddhism and leading Zen retreats in both Crete and Athens in the future. Translating some of the teachings of Korean Buddhism into the Greek language will be enormously helpful for this work. We are also organizing a visit by Kristina to teach Ashtanga in Korea in Spring 2013, after I emerge from the three-month intensive Winter Zen retreat in Korea (한국 동안거 2012-13).Alone among all religions and philosophies, the teachings of Shayamuni Buddha point directly to attaining true liberation and human freedom, when we free ourselves from attachment to conceptual thinking right in this moment. Zen meditation points to the true equality of all life-force, when we return to our True Self. It is such a precious honor to be spreading these the teachings of Korean Buddhism in Greece, the land where human beings first developed their "outer" freedom, called democracy. When the Greek philosopher Socrates emphasized, "Know your Self" as being the highest teaching, he was actually pointing to the same realm as our Korean Zen. The addition of Ashtanga practice only deepens this experience, strengthens my own meditation practice.
Thank you all for your concern and support during this Summer Intensive!hg
hg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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